괴담창고



1.

아이들을 데리고 이사를 하는 것은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데려가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묻어둔 채 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2.

매년 우리는 5명이 모이는 날이면 숨바꼭질을 하는데 올해는 4명만 왔습니다.




그러다 작년 숨바꼭질 챔피언을 찾았는데 여전히 작년에 숨었던 틈에 끼어 있었습니다.




3.

매일 밤 새벽 3시쯤이면 누군가 그녀의 방문을 열려고 합니다.




2시 59분이 됐을 때 오늘은 문을 잠그지 않은 것이 기억났습니다.




4.

관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다.




나는 웃으며 소각로를 켰다.




5.

나는 "과학자들이 식인종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인간은 돼지고기랑 비슷한 맛이 난데."라고 그녀에게 말했다.




그녀는 "난 송아지 고기랑 더 비슷한 것 같은데?"라며 스테이크를 한 조각 더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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