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문장 공포소설 번역

번역 두 문장 괴담 22번째 20231113

너구리군 2023. 11. 13. 13:43

 

 

1.

침대 아래에서 오래전에 잃어버린 인형을 찾았다.




어제 청소했을 때는 아무것도 없었다.




2.

서랍장에서 무언가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급하게 열었다가 그 안에 있는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




다행히 다시 살아나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3.

새벽에 잠이 깨서 나와보니 주방에 불이 켜져 있고 누군가 음식을 하는 그림자가 보였다.




사람은 없고 그림자만 있었다.




4.

집 안에 거울이란 거울은 모두 깨졌다.




이제 내 모습이 비치는 것은 가족의 눈뿐이다.




5.

들고양이가 자주 머무는 창가에는 항상 고양이의 그림자가 들어온다.




오늘은 고양이도 없이 그림자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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